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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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우주소녀는 잘된 그룹 아냐...답답하다" (퀸덤2)

기사입력 2022.04.07 16:53 / 기사수정 2022.04.07 16:5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우주소녀의 설아가 그룹 성공도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하며 '퀸덤2'를 향한 열의를 보였다.

7일 공개된 Mnet '퀸덤2' 선공개 영사에는 1차 경연곡을 고르는 우주소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의 시작부터 침울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우주소녀는 어렵사리 입을 떼며 "우리는 대표할 만한 곡이 없지 않냐"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저마다 대표적이 있는 다른 그룹과 달리 대표곡이라고 부를 만한 곡이 없는 우주소녀는 경연곡 선택에 있어서도 난항을 겪었다.


설아는 인터뷰에서 "(대표곡 여부에 대해) 솔직히 꺼내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죠"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설아는 "음악방송에서 몇 주 연속 1등을 한다든가 대표곡이 있는 정말 잘된 아이돌은 아니잖아 근데 계속 어중간해 (그게) 좀 답답한 거예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설아는 "뭔가 깨부수고 싶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꼭 (퀸덤2를) 기회로 만들어야겠다라는 그런 마음입니다"라며 '퀸덤2'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우주소녀는 수많은 숨은 명곡 중 매년 1월 1일 역주행을 하고 있는 '이루리'를 대표곡으로 선정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역주행을 한 곡이잖아"라고 이야기를 꺼낸 엑시는 "이 곡의 주인이 우주소녀인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라며 아쉬움을 토했고 이번 '퀸덤2'의 무대를 통해 그룹을 알릴 것이라 말했다.

이어진 우주소녀의 무대는 설아의 단독 무대로 시작,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를 두고 비비지의 은하가 "웅장하다"며 감탄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대기실로 돌아온 우주소녀는 침울한 표정이 가득했다. 리더 엑시는 대기실에서 울음을 터트리기까지 해서 수빈이 위로에 나섰다. 이런 선공개 영상을 통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net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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