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김혜수와 제주도 여행까지..."의지하는 사이"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정은이 절친 김혜수와의 우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정은이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이정은은 예능에서까지 감초 역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제를 맞히는 데 있어서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절친 김혜수와의 여행 일화를 풀어놓기도 했다. 송은이는 "김혜수 언니랑 찐친이시잖아요 작품도 하셨고"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정은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오랜 기간 머무른 적이 있다. 이를 언급하며 송은이는 "(김혜수가) 제주도까지 찾아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좀 쉬게 되면 촬영장에 놀러오고 싶다고 그랬는데 그때 비가 와갖고, 촬영이 다 접혀지니까 제가 시간이 많이 남게 됐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정은의 숙소 근처에 숙소를 얻은 김혜수는 이정은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다. 두 배우의 찐친 우정에 김숙은 "어떻게 친해지신 거예요?"라며 호기심을 표했다. 

이정은은 과거 했던 연극을 언급하며 "당시 작품 지인이었던 혜수 씨가 소품이나 악세서리를 제공해줬다"며 김혜수의 미담을 풀어놨다. 두 사람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을 함께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어 이정은은 "그 같은 연배에, 그렇게 또래가 만나는 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사실 모든 생활을 공유하는가 하면 그건 아니고 작품을 할 때 서로 격려해주고 서로 힘을 주고 하는 관계인 거죠"라며 김혜수와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