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
(엑스포츠뉴스 이지은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연습생의 멘탈까지 도맡아 케어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이 사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창정과 서하얀은 사옥으로 함께 출근을 했다. 임창정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서하얀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
다양한 역할을 도맡으며 임창정을 향한 '특급 내조'를 선보인 서하얀은 자신이 보유한 '1급 요가 지도사' 자격증으로 연습생들의 멘탈 케어까지 나섰다고 한다.
차분한 목소리로 요가 자세를 선보인 서하얀은 다리찢기 등의 고난이도 동작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게 천천히 동작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연습생에게는 직접 찾아가 1:1 코칭도 도맡았다. 연습생들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하는 서하얀을 보며 이석훈은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존댓말 다 써주시면서... 와..."하고 감탄하는 이석훈에게 박성광은 "그게 더 무서워"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성광의 말에 서하얀은 머쓱한 듯 "미안하네 갑자기"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에 김구라는 "요가는 저 맛에 가르치는 것 같아. 남들 괴로워하는 거 보는 맛으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임창정을 향한 서하얀의 특급 내조와 사랑이 돋보였다. 스튜디오 MC진들은 내내 훈훈한 미소를 띄우며 임창정 서하얀 부부를 감상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