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인권이 ‘클리닝업’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인생 ‘떡상’을 노리는 미화원 언니 3인방으로는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인권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인권은 극중 베스티드 투자증권 청소용역업체 관리자 ‘천덕규’로 분한다. 용역 청소부 어용미(염정아 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 등을 관리, 감독하는 인물로 힘 있는 자에게 굴종하고 힘없는 자는 굴림 하는, 본능적 정글형 인간이다. 어떤 캐릭터든 맛깔나는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인권의 노련한 연기가 극에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다방면에서 관록의 연기를 펼치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인권은 지난해 OCN ‘타임즈’, KBS2 ‘연모’, 영화 ‘방법: 재차의’ 그리고 연극 ‘스페셜 라이어’까지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왔다.
언제나 변화무쌍한 연기로 오랜 시간 대중의 심(心)을 훔치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김인권. 이를 증명하듯 ‘제3회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신스틸러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할 김인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인권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은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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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