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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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이석훈, 연애예능→결혼..."방송국에 절해야겠네"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2.04.05 11: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석훈이 아내와의 드라마 같은 첫만남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는 결혼 9년차 이석훈이 동상이몽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소문난 로맨틱 장인 이석훈은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런 이석훈이 아내와의 첫 만남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가졌다고 전해 스튜드오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경림처럼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해 골인했다는 이석훈은 당시 아내를 회상하며 "굉장히 제 이상형에 가까우셨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속 커플에서 현실 부부로 거듭나기에 이석훈의 불꽃 같은 대쉬가 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석훈은 "이상하게 연락처를 물어봐야겠다"며 아내에게 대쉬를 시작했고 통화와 만남을 이어나가다 고백을 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김구라가 "방송국에 절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서장훈은 이석훈을 두고 "이석훈이 현실판 로맨틱 장인을 넘어 최수종 자리를 넘본다고 한다"며 이석훈의 '사랑꾼' 면모를 물어봤는데. 이석훈은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드러냈다고 한다. "아내보다 예쁜 사람 본 적 없다", "아내를 볼 때마다 설렌다"라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말에 이석훈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그렇긴 해요", "그건 사실인 것 같아요 진짜 예뻐요"라며 아내를 떠올린 이석훈은 기분 좋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과 부러움을 샀다. 이현이 역시 부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이석훈에게 "진짜 예쁘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석훈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아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까지 예쁠 수가 없는데 예쁨을 느낄 수 때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서장훈과 김구라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안방극장에까지 '사랑꾼' 면모를 펼친 이석훈을 두고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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