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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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술도녀' 당시 "술 안 먹어도 약간 취하더라"...이유는?

기사입력 2022.04.04 17:10 / 기사수정 2022.04.04 17:1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한선화가 '술.도.녀' 촬영 당시 더위에 취해 취한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가 2일 공개한 '한선화 줌터뷰' 영상에서 한선화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패션코디나 등산 등 한선화의 취미생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한선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TVING 오리지널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선보인 지연이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설명하는 한선화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술도녀'에서 취중 지연이를 리얼하게 연기하는 팁이 있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촬영할 때가 여름이었어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굉장히 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술을 먹지 않아도 더위에 약간 취하더라고요"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한선화는 평상시에도 술을 즐겨한다며 '술을 먹는 타이밍'이나 '잔 부딪히는 리액션' 등을 많이 연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연기 열정은 물론이고 "근데 저도 놀랐어요, 물을 이렇게 맛있게 먹었어?"라며 "술을 정말 잘 배웠구나"라고 말하며 귀여움까지 보여줬다.


"도전해보고 싶은 'XX꾼' 캐릭터가 뭐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고민하는 모습을 잠시 보이고 "뭐 타짜꾼 이런 거?"라며 하나둘 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식꾼, 부동산꾼에 이어 사기꾼을 언급한 한선화는 호탕한 웃음과 함께 "갑자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네?"라며 또 한 번 연기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한선화가 출연 중인 JTBC '마법옷장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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