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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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수상 불발, 아쉽지만 슬퍼할 일 아냐"

기사입력 2022.04.04 15:1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의연하게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이후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는 도자 캣과 시저(SZA)에게 돌아갔다.

지민은 브이 라이브를 통해 "상을 받았으면 아미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슈가는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된 것만 해도 벌써 두 번째"라며 "슬퍼할 일이 아니다. 대단한 일"이라고 의연히 말했다.

RM은 "솔직히 기분이 안 좋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오늘 슬프고 내일 괜찮으면 된다. 내일부터 기분 좋게 지낼 거다"라고 전했고, 정국은 "좋은 경험을 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또 언제 해불 수 있겠나"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뷔 역시 "좋은 무대를 많이 봐서 자극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방탄소년단 브이 라이브 채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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