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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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최대철 '어부바' 5월 개봉…가정의 달 맞이 유쾌한 코미디

기사입력 2022.04.04 15:00 / 기사수정 2022.04.04 15: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준호, 최대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가 5월 개봉한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공개된 '어부바' 메인 포스터는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까지 누가 봐도 한눈에 가족임을 알 수 있는 조화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 가족 기죽지 말자'라는 카피와 함께 따뜻한 웃음을 짓고 있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의 정준호와 '행님' 종범에게 애처럼 안겨 울고 있는 동생 종훈 역의 최대철, 그리고 아빠 종범 등을 안고 있는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의 모습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탄생을 예고한다.

'어부바'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 최근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활약한 정준호가 주연을 맡아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진한 부성애 열연으로 공감대를 안길 예정이다.

또 지난 해 종영한 KBS 2TV '오케이 광자매'부터 JTBC '구경이', MBC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사랑받아 온 최대철이 '어부바'로 첫 주연에 데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생 종훈 역을 맡아 정준호와 혈육 조화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MBC '용왕님 보우하사', '훈장 오순남' 등 성인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천재 아역 배우로 관심을 모은 이엘빈이 속 깊은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을 맡아 완벽한 부산 사투리 연기는 물론이고 정준호와의 남다른 부자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어부바'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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