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규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4월호에서 김민규는 'ANOTHER I'를 주제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규는 소파에 기대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델 포스로 촬영장을 감탄하게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규는 “오랜만에 찍는 화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금방 적응했다. 사진도 잘 나온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제의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차성훈' 역할을 맡은 김민규는 연기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몸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 또 웹툰 원작에서 차성훈은 차가워 보이면서도 부드러운 면이 있다. 그런 부분을 연기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을 묻자 “아무래도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과 호흡이 맞지 않거나 사이가 어색하면 연기의 케미가 잘 안 나온다. 하지만 드라마 보신 분들은 아실 거다. 우리는 굉장히 케미가 좋다. 그래서 드라마 시청률도 잘 나오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연기하지 않을 때의 김민규의 실제 성격에 대해 “전형적인 무뚝뚝한 남자다.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고 게임을 즐겨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꿈꾸는 사랑의 모습이나 이상형을 묻자 “눈이 예쁘고 예의 바른 분이었으면 좋겠다. 또 나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사람 김민규로서는 그냥 나대로 김민규였으면 좋겠다. 배우 김민규와 사람 김민규의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독보적인 비주얼이 가득한 배우 김민규의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더스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