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장인희가 남편 정태우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3일 장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전 같았으면 꽃 사왔다고 뭐라고 했을텐데 나이가 들었나보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인희가 남편 정태우에게 받은 꽃과 손편지가 담겼다. 그는 "꽃이 좋을 나이, 불혹"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우가 쓴 편지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정갈한 글씨로 "여전히 널 사랑해.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행복하자"고 적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장인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