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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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 놀린, 골절 피했다…"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

기사입력 2022.04.03 15:42 / 기사수정 2022.04.03 15:4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왼쪽 팔꿈치에 강습 타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간 KIA 타이거즈 션 놀린이 큰 부상을 피했다.

놀린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런데 3회 1사에서 김현수와의 맞대결 도중 왼쪽 팔꿈치에 강습 타구를 맞는 악재가 발생했다.

곧바로 팔을 부여 잡은 놀린은 마운드에 주저 앉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트레이너와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했고 곧바로 교체했다. 만약을 대비해 구급차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놀린은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다행히 놀린의 팔꿈치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X-레이 및 CT 촬영 결과 골절 없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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