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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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족구 입으로 하냐"…'미우새' 팀과 친선대결 중 버럭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2.04.03 10: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우새' 팀과 국가대표 팀의 천선대결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골프 레전드' 박세리를 필두로 한 국가대표 여전사들과 '미우새' 아들들의 심장 쫄깃한 친선전이 공개된다.

이날, '미우새' 공식 체육 위원장 김종국은 '미우새' 아들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특별한 친선 대결을 마련했다. 박세리를 비롯한 국가대표 여자 선수들과 시합을 준비한 것. 강력한 여전사 포스를 풍기는 등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센 언니들의 모습에 아들들은 물론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휩싸였다.



또한 천하의 김종국이 시작부터 박세리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유도 선수에게 업어치기를 당하는 등 굴욕전이 펼쳐져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본격적인 족구 대결에서는 예상치 못한 족구 구멍의 활약(?)으로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전개도 펼쳐졌다. 참다못한 박세리가 "족구를 입으로 하냐"며 버럭하는 모습에 모두가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종국과 박세리의 자존심이 걸린 국가대표 미운아들 대 국가대표 여전사 팀의 예측불허 친선 대결은 이날 오후 9시 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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