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리그 10개 구단 개막전 엔트리가 공개됐다.
KBO는 1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KBO리그 개막전은 오는 2일 잠실(한화-두산), 창원(SSG-NC), 수원(삼성-KT), 광주(LG-KIA), 고척(롯데-키움)에서 동시에 열린다.
개막 엔트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신인 선수들의 승선이다.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김도영을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 선수들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도영 외에도 KT 위즈 박영현,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키움 히어로즈 노운현, SSG 랜더스 윤태현,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 KIA 최지민, 한화 이글스 박준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신인 선수 없이 개막 엔트리를 구성했다.
그러나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한화의 괴물 루키 문동주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밖에 팀 별 주축 선수로는 NC 다이노스 양의지, 노진혁, SSG 최주환, 롯데 이학주 등이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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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