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팔마'(감독 알렉산드리아 도모가로프에)가 4월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두 주인공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프렌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팔마'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 감동 실화다. 1970년대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2년간 주인을 기다린 충견 ‘팔마’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공개된 프렌즈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콜리아와 팔마의 사랑스러운 교감의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파스텔 톤 하늘과 공항 활주로를 배경으로 떠돌이견 팔마와 9살 소년 콜리아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조건 없는 사랑과 위로를 나누는 두 친구의 순수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그리운 사람이 있니? 나도 그래'라는 카피가 더해져 우연히 만났지만 거울처럼 비슷한 상처를 지닌 콜리아와 팔마가 진정한 친구로서 서로를 지키고 보듬으며 보여줄 가슴 뭉클한 감동과 아름다운 성장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팔마'는 1970년대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 버려진 떠돌이견 팔마가 활주로에서 2년 동안 주인을 애타게 기다린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전 세계를 울린 뜨거운 감동 실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항 활주로에 혼자 남겨진 팔마의 주인을 향한 한결같은 기다림과 그의 소중한 친구가 돼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소년 콜리아의 모험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특별한 온기와 감동을 선사할 기대작으로 관심을 더하는 중이다.
'팔마'는 4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라이크콘텐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