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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 익명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3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2.04.01 0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익명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3월 31일 비영리 단체 '사랑의 달팽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찬원 팬의 따뜻한 나눔 소식과 함께 "#사랑의달팽이 지난해 8월에 이어 가수 이찬원 팬 찬스의 후원금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됐습니다. 소리를 잃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찾고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후원금을 전해주셨어요. 최근 찬스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곳에 감동적인 나눔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한 나눔과 산불 피해 돕기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찬원 님의 선한 영향력을 빛내고 계시는 찬스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찬스기부 #이찬원찬스 #소리선물"이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2020년 11월, 아티스트의 생일을 기념하며 '사랑의 달팽이'에 2억 3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찬원&찬스'는 이 기부를 통해, 고액 후원 팬클럽 '소울-The Fan' 3호로 등재되며 '사랑의 달팽이'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수술을 받거나 보청기를 지원받아 소리를 찾게 된 감동적인 사연은 꾸준히 팬클럽에 전해졌다.


이에, 작년 8월에는 한 팬이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 발매에 맞춰 300만 원을, 또 작년 11월 1일에는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이 함께 600만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올해 3월에는 '이찬원 공식 팬카페'에서 '2021 네이버 루키 카페'로 선정된 결과로 받은 축하금 전액을 '사랑의 달팽이'에 전하는 등 통해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꾸준히 동참했다.

이찬원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낀 팬들이 그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사랑의 달팽이'를 꾸준히 찾는 것이다.

한편, '편의점'과 '힘을 내세요'를 통해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힐링 트롯돌' 이찬원은 KBS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정보, 노래와 감동을 선사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사랑의 달팽이 공식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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