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8
사회

오늘 올해 첫 황사, 내일은 황사비 …"외출 자제 하세요"

기사입력 2011.03.19 12:49 / 기사수정 2011.03.19 21: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황사의 영향까지 겹쳐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특히 19일 밤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20일 전국에 걸쳐 10~30mm, 많게는 70mm가 넘는 비를 뿌릴 예정이어서 황사가 섞인 황사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도 황사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면서 비가 내리겠다"며 "20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 나들이를 가급적 삼갈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외출을 할 경우,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노약자는 마스크 등으로 황사를 대비하고 귀가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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