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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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로운, 코마상태 빠졌다…'저승사자' 김희선 대면

기사입력 2022.03.30 14:56 / 기사수정 2022.03.30 14: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내일' 로운이 코마상태에 빠졌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특히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인 저승사자 구련 역을,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맡아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이 30일, 병원에 입원중인 준웅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산소호흡기를 장착한 채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준웅의 모습이 상태가 위중함을 깨닫게 한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준웅은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앉아 관심을 높인다. 특히 자신의 몸이 무사한 지 더듬어 보는 그의 표정에서 이루 말하지 못할 공포가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져 신체와 영혼이 분리되어버린 준웅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그런 준웅을 찾아온 저승사자 구련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구련은 준웅의 일거일동을 흥미로운 듯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련이 준웅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20대 꽃다운 청춘에 저승사자와 대면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준웅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에 입성하며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내일’은 4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내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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