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노래 잘하려면 인분을 먹어야 한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더원이 노래를 잘 부르는 비법을 공개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노래 선생으로 알려진 그는 노래를 잘하는 비법으로 첫 번째 '100미터 달리기 후 노래부르기'를 꼽았다. 숨이 차 헉헉 대는 상황에도 똑바로 음정을 잡고 노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
두 번째로 '피를 토할정도로 소리를 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가 울컥 나올 거 같지만 그렇진 않고 붉으스름한 침 정도가 나온다. 성대가 찢어져 처음 나는 피인 것 같다"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기상 천외한 마지막 방법이 공개됐다. 남의 인분을 먹어야 한 다는 것. 공중화장실에서 직접 인분을 채취해왔다는 그는 "먹을까 말까 고민했다. 그런데 차라리 득음 안하고 만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를 가르친 가수, 남자 보컬리스트 더 원과 여자 보컬리스트 박선주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더원 ⓒ Tv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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