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속마음을 고백했다.
28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을 비운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항상 텅 비우지 못함에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느 빨간 꽃을 구경하는 박은지가 담겼다. 최근 출산을 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 부기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은지는 "어디에선가 쓰임 있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단지 필요에 의한 것 같았던 생각이 들 때면 참 여러 감정이 생긴다. 그냥 쓰레기 비우 듯이 비운다. 쿨한 척 그냥 텅. 쿨한 척 하면 진짜로 쿨해지는 거 같… 다… (그짓말) 쿨병 공주병보다 무서운 병"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