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0:33
경제

혼다, '시빅 컨셉트' 서울모터쇼서 아시아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1.03.18 17:49 / 기사수정 2011.03.18 17:4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혼다코리아가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시빅 컨셉트'를 포함 14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다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시빅 컨셉트(Civic Concep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서 이미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Insight)',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라리티(Clarity)'를 대표 친환경 모델로 전시한다.
 
자동차 외에도 3월내 출시 예정인 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250R'과 친환경 전기 스쿠터 모델 'EV-neo', 세계 최초 에어백 장착 모델 '골드윙'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또한, 혼다는 '즐겁고 스마트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기업 정신을 적극 어필하기 위하여 흥미로운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혼다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크 스태퍼와 함께 모터쇼 관람에 재미를 더하는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혼다는 2020년 혼다자동차 비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빨리, 저렴한 가격으로, 저탄소로 제공한다'는 이념하에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혼다의 종합적인 친환경 선진기술을 알리고, '모빌리티의 즐거움(Joy of Mobility)'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시빅 컨셉트 ⓒ 혼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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