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은지원이 '집사부일체'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은지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로 전격 발탁됐다. 매주 사부에게 인생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만학도의 길을 걷게 된 것. ‘은초딩’과 ‘지니어스원’ 사이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든 동생 이승기와 철없는 형 은지원의 재회도 화제다. 과거 주말 예능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은지원과 이승기가 ‘찐’ 형제로 다시 뭉치면서 주말 예능을 꽉 잡을 전망이다.
앞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하기도 했던 은지원은 명불허전 ‘예능 천재’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미친자’, ‘도른자’, ‘은요물’ 등 허를 찌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은지원은 ‘집사부일체’에서 더욱 진화된 예능감으로 판세를 뒤흔들 예정이다.
‘집사부일체’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는 “‘은초딩’ 은지원이 태어난 지 43년 만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려고 한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방송분은 오는 4월 중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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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