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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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밴드의 만남…데이브레이크·루시, 특급 컬래버 성사

기사입력 2022.03.25 09:5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만난다.

24일 오후 밴드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공식 SNS를 통해 라인업 영상을 공개, PART. 1은 오는 31일 오후 6시, PART. 2는 4월 7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21일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각자 공식 SNS 스토리를 통해 하트 형상의 무대 사진을 업로드해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바 있다. 23일 루시는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Urban Life Style’을, 데이브레이크는 루시의 ‘개화’, ‘조깅’을 추천하는 SNS 스토리를 게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24일 공개된 라인업 영상 공개에 두 밴드가 선보일 음악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서로에게 곡을 선물하고 각자의 색깔로 편곡을 진행하는 흥미로운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 두 팀이 만나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가요계 선후배 밴드가 들려줄 음원은 어떤 느낌의 곡으로 완성됐을지 궁금증이 큰 상황.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음악은 물론 공연과 방송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Connect with LUCY (커넥트 위드 루시)'를 개최했으며,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 참여, KBS Cool 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와 네이버 NOW. '응수C네' 고정 출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2007년 데뷔한 뒤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국민 취향 저격 밴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장르와 무드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특유의 능력 덕에 그 외 수많은 페스티벌을 위시한 공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초청 기념 공연, 청룡영화제 축하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투어, 서울 가요대상 수상 등 공적 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2022년 현재까지도 국민 밴드로의 굵직한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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