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비장함이 감도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첫 방송을 5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탑클래스로 팀명을 확정짓고 야구계의 슈퍼 히어로들이 똘똘 뭉친 어벤져스 팀의 자신감과 위엄이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웅의 귀환, 그라운드로 돌아온 슈퍼 레전드'라는 문구는 앞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탑클래스'를 이끌어갈 수장 김인식 감독과 송진우 코치, 녹슬지 않은 기량과 노련함으로 경기장을 휩쓸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끈다.
또 선수들은 유니폼과 함께 야구 배트, 글러브 등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현역 시절을 회상하게 만든다. 이제는 '탑클래스'라는 팀의 선수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뛰며 땀과 눈물, 열정이 담긴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쟁쟁한 야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탑클래스'로 새 역사를 써내려갈 기분 좋은 예감을 불러일으키며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