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4
게임

젠지 만나고 픈 '덕담' 서대길 "왕호 형에게 많이 져서 꼭 이기고 파" [LCK PO]

기사입력 2022.03.23 21: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덕담' 서대길이 젠지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차전 담원 기아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는 프레딧을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담원 기아는 매 세트 조합의 힘을 발휘하며 다전제 포스를 드러냈다.

원딜러 서대길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대길은 제리, 직스로 폭딜을 뿜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우선 플옵 2라운드 진출해서 기분 좋고 2라운드도 꼭 이기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프레딧전을 패배한 담원 기아. 그는 이 패배에 대해 "덜 간절했던 것 같다. 좀 더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서대길은 미드 제이스, 봇 직스 등 다양한 밴픽을 준비한 것에 대해선 "엄청나게 준비하진 않았다. 즉흥적으로 뽑은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중요했던 플옵 1차전. 서대길은 플옵 1차전에 대해 "정규 시즌 받지 못한 POG의 한을 푼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근 승률이 좋지 않은 징크스. 여전히 좋다는 서대길은 "그렇게 안 좋지는 않다. 상황에 맞게 쓰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플옵 2차전 상대로 "젠지와 맞붙고 싶다. 이번 시즌 왕호 형에게 많이 져서 이기고 싶다"며 "T1이든 젠지든 다 잘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