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11 23:35 / 기사수정 2007.09.11 23:35
[엑스포츠뉴스=임찬현기자] '우크라이나 잡고 본선 간다'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24, AS로마)가 오는 12일 우크라이나와의 'EURO 2008' B조 지역예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데 로시는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자력으로 본선으로 진출하겠다. 아직 우리 팀의 실력이 안 나온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본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탈리아는 지난 8일 산시로 구장에서 갖은 프랑스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루카 토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0-0으로 비겨 승점 17점으로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에 이어 B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있다.
이탈리아가 본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
굳은 다짐을 한 데 로시가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사진=데 로시 (C) www.asroma.it]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