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건강을 위해 식단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산다라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사진들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의 식단 전, 차에 비치된 간식바구니가 가득 찬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식단 후 사진에는 프로틴, 고구마 등 가벼운 간식만 담겨 있는 모습. 산다라박은 "내 컨디션에 따라 맞춰 주시는 매니저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바나나, 계란, 고구마 등의 음식 사진과 함께 장문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 나의 식량 바리바리 싸서 잘 챙겨왔는데 봉선언니와의 저녁 식사 시간이 고비다. 언니는 항상 너무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나도 맛있게 먹게 된다. 그러면 나는 '복면가왕' 녹화 날을 치팅데이로 하면 되겠네. 오키. 콜"이라고 적으며 사진 속 음식들이 그의 식량임을 이야기, 코미디언 신봉선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내 그는 "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나와의 약속을 위하여 고독한 자기관리중. 내가 작년, 재작년에 이쁜 크롭티들을 엄청 사놓고 한 번도 못 입었거든. 올해는 좀 입어야 되지 않겠어? 참고로 살을 빼기 위함이 아니라 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하게"라며 식단을 시작한 이유를 덧붙였다.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알려진 산다라박은 최근 41kg 몸무게를 인증한 바. 마른 체구에도 식단을 시작한 그의 근황이 이목을 모은다.
한편, 산다라박은 현재 MBC 예능 '복면가왕' 등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