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물어보살' 이수근이 의뢰인을 부러워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큰 키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자신을 18살이라고 소개한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보다 키가 크니까 시선을 많이 받는다"라고 털어놨고 이수근은 "키가 작은 게 우울하겠냐, 큰 게 우울하겠냐"라며 황당해했다.
의뢰인이 "키가 딱 2m다. 어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커 가면서 너무 우울해지는 것 같다"라고 토로하자 키가 2m 5cm인 서장훈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수근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난감한 반응을 표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