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4

불치병+복수, 식상함에 마이더스 시청자 '불만'

기사입력 2011.03.17 06: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드라마 '마이더스'가 식상한 설정에 시청자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 7회에서는 치료 불가능한 병에 걸린 유명준(노민우 분)이 자신의 개인간호를 맡게 된 이정연(이민정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유명준이 정연에게 "할 만큼 했다. 미국 가서 수술도 받았다"는 말을 해 불치병을 예측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정연과 이별한 김도현(장혁 분)이 승승장구하며 잘 지내는 모습을 본 유명준은 이정연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냐. 그 사람이 정연씨 버렸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명준은 "난 나한테 남은 시간 정연씨가 내 가까이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대신 정연씨가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겠다"고 이정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명준의 제안에 이정연은 "그게 유인혜 대표한테 복수하는 거라도 괜찮냐"고 물었고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유명준의 불치병과 유명준을 이용한 이정연의 모습은 예고에서부터 "식상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마이더스'가 식상 코드인 불치병과 복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이민정, 노민우 ⓒ SBS 마이더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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