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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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은퇴설 심경 최초 고백 "AOMG 아름다운 마무리→새 추억" (전참시)

기사입력 2022.03.19 23:24 / 기사수정 2022.03.20 01: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은퇴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이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속내를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박재범 씨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거 다 아시지 않냐. 팔로워가 580만이 넘는데 갑자기 탈퇴했다. 은퇴하는 거냐는 말이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재범은 "방송에서는 (말하는 게) 처음이다. 어렵게 결정했다. AOMG 차리고 정리를 하면서 결정을 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려고"라며 밝혔다.

양세형은 "기사를 보니까 만 명만 넘어도 유료 광고가 들어온다. 그 가치가 수십억 원의 가치가 있는데. 수백억 대도 될 수 있는 팔로워 숫자다. 몇백 만인데 그걸 없앴다"라며 물었다.

박재범은 "속으로는 '인스타 팔로워나 좋아요 수나 이런 게 가치를 매길 수 없다' 싶었다. 제가 15년 차다. 그래서 새로운 그림이나 리프레시 하고 싶었다. 회사도 다시 차렸고 소주 출시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었다"라며 털어놨다.

송은이는 "회사의 경영과 운영과 프로듀싱을 하는 게 되게 10년 동안 일적으로 많았을 거다. 저도 그 안에서 내가 초심을 찾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라며 공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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