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21: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인기그룹 JYJ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가 해외공연 투자와 관련해 피소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건강식품 제조업체 대표 박모씨는 JYJ의 해외공연에 투자했다가 계약 불이행으로 큰 손해를 봤다며 지난 11일 소속사 C엔터테인먼트 대표 백모씨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소장에서 "작년 아시아와 미국에서 진행된 'JYJ Show-case Tour 2010'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해 12억 4,000여만 원을 투자했지만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하거나 유료 공연을 무료로 전환해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소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조사부에 배당해 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JYJ는 인기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3명이 독립해 만든 그룹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사진=JYJ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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