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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서포터 선언한 '케리아' 류민석 "베릴, 서포터 중에서 제일 상위권" [LCK]

기사입력 2022.03.18 21: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케리아' 류민석이 18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T1은 리브 샌박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17연승을 달성했다. 다시 한 번 기록을 세운 T1.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면서 1세트 패배를 복수했다.

특히 2세트에서 류민석은 노틸러스로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만들면서 POG까지 획득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일단 스프링 전까지 만해도 이렇게 이길 줄 몰랐다. 연승 많이 해서 기쁘고 마지막까지 이기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2세트 POG 받은 것에 대해 "항상 받으면 좋다"며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이라 POG 때문에 웃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1세트 세라핀을 깜짝 기용한 류민석. 그는 앞으로 나올 서폿 깜짝픽과 관련, "내 전적을 보면 모든 챔들이 나올 수 있다"며 에코 서포터에 대해 "할 거다"고 강조했다. 

1세트 아쉽게 패배한 T1. 그는 패배 원인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우리가 강제화 시킬게 없어서 힘들었고 그래서 2, 3세트 밴픽을 빠르게 수정했다"고 전했다.

T1은 최근 다양한 입장 세레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나는 손흥민 선수가 자주한 포즈를 따라했다. 구마유시 선수 세레머니는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그는 3세트 베인 픽 배경에 대해선 "우리 팀 사거리가 긴 조합을 선택했다. 그래서 베인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마지막 경기 DRX전 각오로 "18연승 하고 싶고 베릴 선수가 서포터 중에서 제일 상위권이라 생각한다. 베릴 선수 상대로 잘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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