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매시 레전드’가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1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실시간 PvP 액션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가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는 5민랩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PvP 액션 게임이다. 3분 이내의 짧은 플레이 타임과 시원한 타격감, 간편한 조작을 특징으로, 글로벌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총 25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3개의 모드 (점령, 배틀로얄, 결투)를 제공하며, 멀티플랫폼 타이틀로서 모바일과 PC(Steam) 상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5민랩이 자체 퍼블리싱을 시작하면서 공개하는 첫 업데이트로, ▲게임 시스템 개편을 통해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또, ▲레전드(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시즌 체험 레전드를 추가했으며, ▲경쟁전의 추가도 함께 예고했다.
게임 시스템에서 가장 크게 개편된 부분은 랜덤 뽑기 형식이었던 레전드 획득 방식을 게임내 재화를 통해 선택해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제 이용자들이 원하는 레전드를 원하는 시점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레전드 숙련도, 재능 획득, 경험치 등의 성장 시스템을 추가하여, 꾸준히 플레이 한 이용자에 지급되는 보상을 확대하고 성장의 재미도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레전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 시즌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4명의 시즌 체험 레전드를 추가했다. 시즌 체험 레전드는 획득 후 8주간 이용 가능하며, 시즌 체험 기간이 종료되어도 강화 수치는 유지된다. 시즌제로 운영되어 목표의식과 집중력을 요하는 경쟁전은 4월 12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 스매시 패스 챕터1 "충격! 강철마신 제페타!!”가 시작되어, 다양한 공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25번째 신규 레전드 제페타를 스매시 패스 구매로 얻을 수 있다. 인기 캐릭터 피터, 신디, 카이저의 스포츠 스킨 3종과 새로운 점령 맵도 공개했다.
5민랩 박문형 대표는 “자체 퍼블리싱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리뉴얼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게임 시스템 개편 외에도 이용자와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5민랩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