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클럽, 산불 구호 성금 7천690여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기부를 통해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이찬원의 데뷔 2주년 기념일이기도 한 2022년 3월 14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76,935,693원을 기부했다.

이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찬원의 팬클럽 '찬원마을' 일동이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팬클럽 측은 이찬원의 데뷔 2주년에 즈음해, 갑작스러운 화마로 졸지에 피해를 입은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로를 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을 실천했다.



본 기부를 주도한 '찬원마을' 측은 "이찬원의 데뷔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찬원이 전하는 '힘을 내세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찬원은 2020년 3월 14일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美로 정식 데뷔한 이후, 가수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 '찬스타임'을 성료하며 라이브계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으며 첫 미니 앨범 '.. 선물'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그는 각종 상식과 입담, 센스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가요, 스포츠, 정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