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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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욱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

기사입력 2007.09.08 23:38 / 기사수정 2007.09.08 23:38

박철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철순 기자] e스포츠계를 뜨겁게 달구던 '아티스트 테란' 한동욱(22)의 거취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 

위메이드는 폭스는 7일 한동욱을 이적료 5천만 원에 영입했다며 이 중 3천만 원은 온게임넷이 수령하고 나머지 금액은 한동욱 선수의 연봉에 함께 포함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스토브리그 동안 모 기업이 자금난에 빠져 더 이상 팀 운영이 어렵게 된  팬택 EX를 인수하여 재창단한 팀으로, '천재 테란' 이윤열을 비롯하여 심소명, 안기효 등 쟁쟁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위메이드의 김양중 감독은 "지난 예선전부터 한동욱을 계속 지켜보았다,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부터 기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욱은 오는 11일 열리는 팀 창단식부터 합류한다.

이번 '한동욱 사태'는 위메이드의 이적이라는 다행스러운 결말로 막을 내렸지만, 그간 있었던 e스포츠계에 있는 여러 문제점과 온게임넷에 대한 팬들의 불신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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