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권일용이 범죄자들로부터 수없이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30주년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져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그알'의 연출을 맡았던 도준우·이동원 PD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일일 제자로는 댄서 리정이 함께했다.
이날 이승기는 사부들에게 "밤 길 조심하라는 협박도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물었고, 이에 권일용은 "협박은 수없이 받아봤다. 그런데 그게 무서웠다면 벌써 떠났을거다. 두렵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박지선 역시 "내가 진짜 무서운 건 피해자의 진술이다. 그걸 보는 건 정말 힘달다. 범죄자는 무서운 상대가 아니다. 제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무서울 이유가 뭐가 있냐"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