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4
사회

기상청…한반도 낙진가능성은 유언비어, 근거 없다

기사입력 2011.03.15 19:3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국내 낙진 피해 루머를 정부당국및 주요 기관 등이 전면 반박했다.

방사능 낙진이란 핵폭발로 인한 분진에 방소선 원소가 섞인 채 바람을 타고 이동하다가 떨어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15일 오후 6시께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이데 대한 보도해명 자료를 냈다.

자료에서 교과부는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폭발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오후 4시경에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이에 국민들에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 발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 같은 근거 없는 트윗이 RT(리트윗)되고 있다며, 풍선이 멀리 날아가기 위해서는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듯이, 지상 부근의 돌풍을 타고는 우리나라까지 이동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15일 오후 2시 현재 국내 환경방사능량은 평상 준위 수준(66nSv/h~185nSv/h)이라고 발표했으며, 15일과 16일 기류의 방향은 동북쪽을 유지, 유출된 방사능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방사성물질 이동 예상도(16일 24시)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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