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2세 계획? 기다려줘서 고마워요"…1년만 유튜브 복귀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지오, 최예슬 부부가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10일 지오, 최예슬 부부가 운영하는 '오예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설명란에는 "기다려주신 오예쓰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입니다.앞으로는 저희 소식 자주 전해드릴게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오, 최예슬은 구독자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지오는 "살이 많이 쪘죠?"라며 "털도 어지간히 쪘다. 이런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안 빠진다. 이런 모습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농담과 함께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오는 "저희가 커뮤니티에서 저희에게 큰 변화가 있을 때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런지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오해와 걱정을 샀는데, 그 점에 있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오는 "당시에 저희에게 큰 변화라고 하면"이라고 말하자 최예슬은 "육아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지오는 이어 "그랬는데 살아가다 보니까 저희 두 사람이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조금씩 미루게 됐다"라며 "그러다 보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렇다고 저희에게 변화가 아예 없지만은 않았다. 원래 보금자리였던 서울에서 완전히 제주로 완전히 이사를 했다. 서울에 있을 때 보다 지금 제주에 있는 시간들이 어떻게 보면 진짜 온전히 저희 두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지오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오 예스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특별하지 않지만 다시 인사를 드리자' 이렇게 마음먹게 됐다"라고 전하며 "예전에 저희 영상들 중에서 술 먹방 콘텐츠를 많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제주에서 그렇게 반주를 한다"라고 밝혔다.

최예슬은 "그래서 술이 그전보다 많이 늘었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지오는 "살도 많이 늘고"라며 농담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오는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들께 '술 먹방 콘텐츠', 제주에 많은 음식과 술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들로 인사드리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제주에 예쁜 곳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곳들을 저희가 다니고 할 때 기록해서 브이로그도 보여드릴까 한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또 걱정해 주신 오 예스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다음 영상에서는 제주의 맛있는 술과 음식,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했던 것들을 풀어드리는 Q&A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라고 전했다. 


최예슬은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는 '오예부부' 될테니까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지막으로는 "빠르게 찾아뵙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늦어지게 되어 죄송해요. 사실 지난 시간 동안 둘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들이 유독 많이 생각나던 지난날들... 앞으로는 더 좋은 추억 함께 만들어나가요, 오예쓰들! 저희 오예부부도 오예쓰에게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예부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