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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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측, 담배 위법 논란 사과…"삭제 조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11 17:50 / 기사수정 2022.03.11 17: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어쩌다 사장2' 측이 위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10일 방송된 담배 판매 시 라이터가 무상 제공됐던 장면은 제작진도 문제가 있음을 사전에 미처 알지 못 한 채 촬영 및 방송이 됐다.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삭제 조치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사장2' 속 문제가 된 장면은 10일 방송분에서 동네 주민이 담배 한 보루를 구매하면서 시작됐다. 주민은 라이터를 같이 줄 것을 요구하며 "그냥 서비스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빈은 라이터를 찾아 주민에게 건넸다.

해당 장면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담배사업법상 위반 내용이 송출됐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어쩌다 사장' 제작진은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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