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선정이 황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선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탤아빠랑 점심 먹고 카페 잠깐 들렀다 나왔는데 저 차에 탄 줄 알고 혼자 출발해서 회사 간 거 있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페에 혼자 남겨진 최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선정은 턱을 괴고 카메라를 향해 애써 웃음 짓고 있는데,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선정은 "갑자기 차가 움직이길래 차 빼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길 한복판에 저 혼자 덩그러니"라며 킹받는 오늘 점심"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니ㅋㅋ 탤아버님이 너무했네", "어떻게 모를 수가 있죠??", "우울했던 하루 덕분에 웃고 갑니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고 최선정 역시 "고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중" 등의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선정은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남매를 뒀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