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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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정찬헌, 3억 2천만원에 쌍둥이 유니폼

기사입력 2007.09.07 02:31 / 기사수정 2007.09.07 02:31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LG 트윈스는 6일 2차지명 전체 1순위로 뽑은 광주일고 정찬헌(17)과 계약금 3억, 연봉 2천만원 등 총 3억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87cm 88kg의 듬직한 체구를 지닌 우완 투수 정찬헌은 최고 146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다. 지난 5월 대통령배에서 4경기에 등판, 3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정찬헌은 "어렸을 때부터 뛰고 싶었던 LG 유니폼을 입게 되어 무척 기쁘다. 열심히 노력해 박명환 선배 같은 에이스가 되고 싶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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