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한혜진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7일 오전 10시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혈관을 파괴하는 주범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예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전문가들의 말에 공감하며 세심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같이 생긴다는 말에 한혜진은 “제가 원래 당뇨병은 단 음식을 많이 먹고, 고혈압은 짠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같이 생길 수가 있나요”라며 질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어 한혜진은 “당뇨병이 심하면 콩팥이나 눈 등 합병증이 생기는데, 고혈압까지 생기면 배로 위험한 거 같다”라며 위험성을 알리는 전문가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혜진은 당뇨병 위험도 체크에서 “음주는 한 잔도 못하고, 흡연은 안 하지만, 가족 중 부모님이 당뇨 환자다”라고 말하며 총 6점을 획득, 평균 4점보다 높은 점수로 당뇨 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받았다.
이후 집에서 측정한 혈압과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다르게 나온다는 질문에 한혜진 역시 “저도 병원만 가면 혈압이 높게 측정된다”라고 전했고, 집에서 재는 게 더 정확하다는 말에 “혈당과 혈압을 하루에 한 번만 재면 되나요, 아니면 두 번을 재야하나요”라며 질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퀴즈를 풀며 지식을 뽐내는가 하면,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KBS 1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