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산불 피해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6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글을 리포스트했다.
이 글에는 '새벽부터 시작된 동해시 산불이 현재까지 강풍에 잡히질 않고 밤이라 헬기도 중단되고 민가 쪽 피해가 커지고 있어요. 동해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하루 종일 뉴스 보며 맘 졸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인명 피해 없이 불씨가 잡히길 기도합니다. 빨리 진화되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6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따른 피해 면적은 축구장(0.714㏊) 2만개에 달하는 1만4222㏊인 것으로 추산됐다. 울진에서 1만1661㏊, 삼척 656㏊, 강릉서 1656㏊, 동해·영월 각 169㏊의 산림과 주택이 소실됐다.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