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원조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용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www.yongjoon.jp/)에는 14일 "동북 태평양 해안지진 피해자 여러분을 걱정하며 배용준으로부터의 메시지"라는 글이 게재됐다.
배용준의 메시지는 한글과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게재됐다.
이 글에서 배용준은 "진심으로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들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께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더는 어떤 사고와 피해도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라며 바람을 내비쳤다.
일본 팬들은 "용준씨 메시지 고맙습니다", "이런 상황에 많은 위안이 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용준은 소속사 관계자와 지진 사태를 지켜보며 일본에 구체적 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배용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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