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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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경솔 발언에 전현무·이혜성 소환…"유명 커플 결별 상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3.05 10:50 / 기사수정 2022.03.05 10: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남의 연애' 언급으로 빈축을 샀다. 

오정연은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준다는 그는 갑작스럽게 "얼마 전에, 이분들 다 아실 것 같은데.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어진 상대한테 연락이 왔다. 일방적으로 헤어졌는데 문자가 온 거다.  (친구가) '이게 무슨 뜻이냐. 왜 헤어졌는데 연락이 오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니까 이별 후에도 서로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연락이 안 오면 좋겠냐, 이어지고 싶냐' 물었더니 '정리하고 싶다. 더이상 나를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더라. 그래서 '이걸 보내라'고 했다. 그랬더니 깔끔하게, 좋게 마무리하잔 문자가 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오정연의 발언에 얼마전 결별한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의 이름이 소환됐다. 오정연이 '얼마전에 다 아실 텐데 헤어졌다'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라고 거든 것은 물론, 오정연이 "좀 오래되기도 했다"는 말로 장기 연애 커플임을 알렸기 때문. 

오정연은 전현무와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다. 이에 오정연과 전현무가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익히 알려져 있는 바. 여러 힌트들과 함께 전현무, 이혜성이 언급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으나 최근 결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컬투쇼'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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