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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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운영' 오피지지, 후반까지 숨죽이며 매치7 치킨 주인공 [PWS 2022]

기사입력 2022.03.03 20:1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오피지지가 영리한 플레이로 매치7 치킨을 가져갔다. 

3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모두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매치7에서는 매치6과 동일하게 남서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다나와가 초반부터 3킬을 먹으면서 치고 나갔고 마루 게이밍 역시 광동을 터트리며 킬 로그를 대거 달성했다.

서쪽 해안가로 자기장이 줄었고 고고푸쉬가 SSU를 아웃시키며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젠지와 V7이 유리한 고점을 차지하기 위해 맞붙었고 양 팀 모두 전력을 대거 잃었다.

반면, 다나와는 고앤고까지 정리하며 오랜만에 활약을 이어갔다. 담원 기아도 차근 차근 킬을 올리면서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반대로 숨죽였던 기블리는 V7를 공략하며 유리한 지점을 점령했다. 매복 플레이로 다나와까지 꺾었다. 담원 기아는 노네임의 동선을 완벽하게 파악하며 3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TOP4에는 기블리, 담원 기아, 이엠텍, 오피지지가 올라왔다. 담원 기아는 한 수 위의 공격력으로 14킬을 돌파했지만 기블리와의 맞대결에서 전력을 잃었다.

1킬도 못올렸던 오피지지가 드디어 움직였고 담원 기아와 이엠텍을 수류탄으로 정리, 곧바로 기블리까지 마무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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