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6

[이 시각 헤드라인]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 일치…이수근 '귀미테'

기사입력 2011.03.14 09:18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4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 완벽일치…탈락자도?


화제의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스포일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나는 가수다'는 13일 출연자들에게 '80년대 명곡 재해석'이라는 미션을 주고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때 일곱 명이 도전곡으로 받은 곡명이 앞서 온라인을 달궜던 스포일러와 일치한 것.

앞서 제작진은 "그 글이 실제 청중평가단이 쓴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스포일러설을 일축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아니라더니 스포일러와 완전 똑같다" "기대감이 반감됐다" "스포일러한 사람도 문제지만 이런 문제 해결해야 할 듯"이라며 술렁이고 있다.

그리고 방청객 중 하나로 보이는 네티즌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한 스포일러에 1~2명의 가수에 대해 "노래가 겉돌았다" "기교가 너무 들어갔다" 등의 표현을 쓰며 "탈락 위험"이라고 적었다.

미션곡이 모두 일치하자 이에 누리꾼들은 "미션곡이 모두 일치하는 것 보니까 사실상 누가 떨어질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방송 내용을 공개해도 되냐" "이 글대로 된다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태웅, 이수근만의 '귀미테' 사진 공개…폭소

KBS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 - 1박2일'에 새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엄태웅이 동료 이수근의 코믹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엄태웅은 자신의 트위터(@zhao74)에 "이수근 선생의 대용량 귀미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은 멀미에 지쳤는지 곤히 잠들어있다. 특히 일반 귀미테보다 10배는 커보이는 귀미테를 착용하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걸이 같아요", "엄태웅 벌써 적응했나 봐요", "앞으로 더욱 멋지고 재미있는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1박2일'에 새 멤버로 합류해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 바르샤, 세비야와 1-1 무승부…레알과 5점차

FC 바르셀로나의 고공행진이 골대 불운에 가로막혔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스페인 라 리가' 28라운드 세비야와 원정 경기서 2번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 속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마감한 바르셀로나는 24승 3무 1패(승점 75)를 기록해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0)와 승점 차가 7점에서 5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골대를 2번 맞추고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득점이 무효처리 되는 등 불운이 잇따랐다.

바르셀로나의 불운은 경기 초반 심판 판정부터 시작됐다. 전반 초반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서 얻은 프리킥을 리오넬 메시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페레스 라사 주심은 상대 수비벽 사이에서 몸싸움을 하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에 파울을 불며 무효처리했다.

아쉬운 기회를 뒤로하고 바르셀로나는 더욱 세비야에 공세를 가했고 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다니엘 알베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무리하지 않고 옆에 있던 보얀에 내줬고 보얀이 해결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사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메시가 문전서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상단을 맞고 나와 추가골에 실패했다.

추가골에 실패한 채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4분 만에 세비야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프라인 부근서 세비야에 볼을 뺏긴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의 역습에 수비가 무너졌고 헤수스 나바스가 알바로 네그레도의 패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해 1-1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역전골을 위해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뽑지 못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회심의 중거리 슛이 또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고 경기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서 때린 이니에스타의 슛마저 골대 앞에 있던 수비수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남은 시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1-1로 마쳤고 바르셀로나는 2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는 5점으로 줄어들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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