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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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김건부, 리브 샌박 상성? "신경 안 썼다. 작년 우리 팀이 잘해서 거의 다 이긴 것" [LCK]

기사입력 2022.03.02 23: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캐니언' 김건부가 리브 샌박과의 상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브 샌박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한 수 위의 한타였다. 담원 기아는 라인전 이득을 제대로 굴리며 승리를 챙겼다.

헤카림과 자르반으로 라이너를 단단하게 보호한 김건부.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1세트는 좀 아쉬웠는데 2세트는 깔끔해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는 리브 샌박 상대로 압도적인 상성을 기록 중이다. 그는 상성과 관련, "올해 기록이 많이 깨져서 딱히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있다. 운도 따라줬고 작년에 우리 팀이 잘해서 거의 다 이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건부는 헤카림 픽에 "자신 있어서 뽑게 됐다"며 "우디르가 요즘 데미지도 너프되어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다고 생각했다. 예상하지 못한 픽이지만 상대로 나와 기분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경기 한화생명전 각오로 "한화생명도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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