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허재가 아내의 직관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허웅-허훈 형제의 농구 경기를 직관하는 허재, 김정은, 김정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은은 "허웅-허훈 형제가 드디어 붙었다. 그래서 저랑 동생이랑 허재 감독님과 같이 경기를 직관하러 갔다"라고 밝히며 허재에게 "근데 경기장에 사모님도 오셨다고 들었는데 왜 말씀 안 하셨냐"라고 물었다.
허재가 "나도 몰랐다. 반대편에 있었다고 하더라. 아내는 저희를 봤는데 저희는 못 본 거다"라며 당황하자 홍지윤은 "같이 사시는 거 맞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이런 결혼 생활이면 하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김정은은 허재의 반응에 공감하며 "원래 부부끼리 결혼 생활 5년이면 생사 확인만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허재는 "생사 확인은 매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