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10:47 / 기사수정 2011.03.15 10:47
8, 9호골을 연달아 기록한 벤제마는 호날두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레알의 스트라이커로서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리뉴 레알 감독은 벤제마를 다시 한 번 아데바요르와 함께 투톱으로 기용했다. 벤제마는 기존 호날두가 뛰던 측면으로 치우친 포워드 역할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센스있는 볼트래핑 능력과 중거리 슈팅을 보여줬다.
벤제마는 전반 23분 라이트백 아르벨로아의 패스를 받아 간결하게 첫 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56분에는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쪽 포스트를 향해가는 멋진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3경기 연속으로 2골씩 기록하며 17일 있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옹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사진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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