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05:03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정조국이 후반 교체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니스의 라이 주립 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랑스 리그1 2010/11 27라운드, 니스와 AJ 오세르의 경기는 니스의 1-0 승리로 끝났다.
정조국은 0-1로 뒤진 후반 32분, 측면 미드필더 데니스 올리에치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익숙치 않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다보니 측면 플레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전방의 이리우슈 옐렌을 행해 한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후반 종료직전에는 코너킥 과정에서 간발의 차로 공이 빗겨나며 슈팅 기회를 맞이하지 못했다.
오세르는 후반 16분, 상대 공격수 에릭 물룽기에 강력한 왼발 발리슈팅을 허용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오세르는 지난주, 강호 파리 생제르망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강등권 팀들과 승점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오히려 AS 모나코가 14일 경기에서 보르도를 잡는다면 오세르가 강등권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조국은 20일, 소쇼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에 재도전한다.
[사진(C) 오세르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